【 앵커멘트 】
화제가 된 뉴스를 모아모아 전해 드리는 픽뉴스 시간입니다. 정태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정태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첫 번째 키워드, 152년 만의 귀향, 집에 가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 것 아닙니까?
【 기자 】
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향을 가지 못했던 주인공, 바로 모아이 석상입니다.
칠레 서쪽 남태평양, 지구상 가장 외딴곳으로 불리는 이스터섬에 887구가 있는데요.
약 천 년 전 제작된 것으로, 모두 바다를 등지고 섬 중앙 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
누가 왜 어떻게 제작했는지가 미스터리로 남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.
【 질문 1-1 】
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설까지 있잖아요?
【 기자 】
그렇습니다.
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설부터, 짧은 귀 부족과 긴 귀 부족이 세웠다는 설까지 다양합니다.
과학적으로 밝혀진 건, 이 석상의 재질이 제주도의 돌하르방과 같은 화산암이어서 조...